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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재활

 

 

 

 

언어는 크게 language와 speech, 수화, 제스쳐, 블리스심볼 등으로 다양하게 나눌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의사소통이라고 하죠.

 

의사소통을 위한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쓰는 의사소통의 대표적인 방법은 speech(말소리)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언어재활' 라고하면 '말하게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서 재미난 궁금증이 생깁니다.

정신과적 문제가 있어서 아무말이나 횡설수설 하는 사람은 언어를 잘 하는 것일까?

또, 말은 못하지만 의사소통이 명확하여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는 언어를 못하는 것일까?

 

이쯤에서 대충 눈치를 채셨겠지만, 언어의 본질은 상호작용이죠.

단지 '말소리'는 상호작용에 필요한 도구중 하나일 뿐입니다.

언어를 한다는 것은 '사회적 상호작용, 자신의 의사표현, 상대방의 의사 및 의도이해, 환경의 인식 및 응용'을 포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언어활용 및 발음은 언어치료에서 빠질수 없는 내용입니다.

문법적인 활용, 구문구조의 이해, 상황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구문체계 및 다양한 어휘의 이해와 사용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음이 명확해야 의사전달이 잘 되므로 이또한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발음이나 문장의 사용에 어려움이 없지만 운율이나 패턴 억양 기타 사용상의 부적절성이 나타나는 말더듬, 사투리, 음성문제 등 또한 언어재활을 필요로 하는 어려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어재활 영역

 

 

발음

 혀, 입술, 턱, 연구개 등 발음을 위한 조음자를 적절히 움직여 명확히 말을 하도록 한다.

 

언어발달

 또래발달을 기준으로 늦어진 발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도를 한다.

 

언어의 이해 및 표현

 사용하는 언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것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언어의 적절한 사용

 같은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다른 의도가 되는데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문장구성

 발화시 문법적 구조에 맞는 방법으로 표현 할 수 있도록 한다.

 

상호작용/ 의사소통능력

 또래형성 및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해 다양한 대상과의 교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

 

말더듬

 말의 연결이 부드럽지 못하며 단절된 발화 및 막힘으로 의사소통에 불편을 주는 경우의 재활

 

부적절한 음성

 과도하게 높거나 낮은 음도의 발성, 듣기 거북할 정도의 낮은 음질 등의 재활

 

실어증(중풍)/ 치매

 뇌출혈, 뇌경색등의 뇌혈관 질환 및 퇴행성 질환에 대한 중재

 

읽기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읽기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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